삼남매 4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패션_4#OOTD

2022.06.30.(목) 헤어밴드는 원래 아진이의 전유물이었는데 새로운 스타일이 제법 마음에 들었던 듯 어제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결국 밤새 39도를 찍고, 오늘은 등원패스 엄마랑 놀다가 병원가는걸로 오늘의 너는 등(병)원룩 #이아니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간을 거꾸로 먹는 친구, 동생이 하는건 본인도 다 해야하는 철없는 오빠st 그래도 사진에 협조적이어서 감사한 우리 둥이들 결국 원인모를 열감기로 수액을 맞는 아지니 병원에서 저렇게 천사같다고 했던 아지니는 내가 퇴근 전까지 컨디션 난조로 장검 오늘 최고의 미친x이었다고 전해진다

How to live/육아 2022.07.01

옹졸한 아빠의 아울렛 쇼핑기_자기반성

2022.06.11.(토) 나의 주말 아침은 6시에 시작된다. 애들이 깨기전에 집에서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회사로 가서 커피 한잔을 내리고 운동을 시작, 짧은 반신욕을 끝으로 활기찬 척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삐삐삑 하는 소리에 '우당탕탕', "아빠, 다녀오셨니까" 주말의 시작이다 부부의 애정전선 또한 확인한다 2시간을 몸으로 놀았건만, 아직도 와이프는 준비중이다 "언제 나가~ 힘들다. 나가자", "평일에 회식하고 주말에 애들이랑 놀아준다고 했자나, 놀아줘, 난 잠깐 자유시간" 바사삭, 쿠크다스가 부셔진다 결국 12시다, 낮잠 시간이다 잠투정.. 저 감정 때문이다. 애들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계속 운다 차를 타자마자 착한녀석 순서대로 잠이든다. 나도 잠이 잠이 들뻔했다 입에서 단내가 날때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