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live/육아 26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일지_18#OOTD

2022.07.29.(금) 이번주는 여러가지 일이 많아 포스팅을 하지 못했고 아이들도 어린이집 방학인지라 하원차량이 없는 관계로 와이프한테 사진 구걸하기가 힘든 한주였음 오늘의 등원일지! OOTD!! 아빠 이제 한동안 금주하니까!! 밤에 자주자주 만나요 월, 목 회식을 한다고 이번주는 얼굴을 자주 못봤네 내새끼들 우리 아린이 어쩐일로 착하게 뺏으려 하지 않고 쳐다만 보고 있는거뉘ㅋㅋ 근데 진짜 표정 개구지다 조아린 요즘 점프샷에 와이프가 재미 들린 듯하다 그거에 부흥하는 우리 아이들ㅋㅋㅋ 그렇게 항상 웃는 모습만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 저녁은 아빠랑 지지고 볶고 잘 놀아봅시다 엄마가 자유부인 달라고 했으니ㅋㅋㅋ아빠가 TV 좀!만! 보여줄게^^ 오늘도 어린이집 잘 다녀오고 알라뷰

How to live/육아 2022.07.29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일지_17#OOTD_아니야 병

2022.07.26.(화) 오늘의 등원일지! OOTD!! 주말에 월요일까지 지나고 나면 뭔가 한주가 정신없이 지나감 오늘도 벌써 화요일의 오후 (점심시간 강조) 우리 이아니와 둥이들은 어떻게 어린이집을 갔는지 역시나 퉁퉁 부어있구나... 요즘 밤마다 이안이가 온몸을 긁어대는 통에 와이프는 잠을 설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음 너네들도 푹 자야지 키가 잘크고 성장이 제대로 될텐데ㅠ걱정이다 우리 아진이 꽃받침~ (요즘 이 동네의 제일 미친X이라고 소문났더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늘 아빠라고 하던 너가.. 어찌 사랑이 변하니? 단발좌 조아린!! 아빠의 극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 진짜 잘어울려♥ 요즘 너네들 말도 제법 할려하고 본인 표현이 확실해서 너무 좋아!! 근데 왜 다 아니야 아니야 아..

How to live/육아 2022.07.26

더운 여름 울산 아이랑 가기 좋은 곳_몰놀이터_가온공원

[출근길 날씨] 이번 주 찜통더위…충북·영남 내륙에 소나기 (kbs.co.kr) [출근길 날씨] 이번 주 찜통더위…충북·영남 내륙에 소나기 이번 주는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지방에 다시 폭... news.kbs.co.kr 한낮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찜통더위가 다가오는 한주입니다 지난 주말 아이랑 다녀온 더위에 즐기기 좋은 곳을 알려드립니다 울산 가온공원(물놀이터), 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동길 21 2022.07.26. ~ 2022.08.21 매일 운영(매주 월, 우천 시 휴무) 운영시간 : 11:00 ~ 17:00 (40~50분 운영, 10~20분 휴식)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

How to live/육아 2022.07.25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일지_16#OOTD

2022.07.21.(목) 오늘의 등원일지! OOTD!! 부제: 목요일은 아이들도 피곤하다 하품을 연달아 하는 둥이들 8시에 취침을 하러 들어간 너희들은 아빠가 운동을 하고 책상에 앉은 그 시간 10시(?)가 다된 시간에도 침대를 타며 묘기를 부리고 있었다지? (와이프는 이미 손절하고 본인 일 하시며 누워계심ㅋㅋ) 이안이가 모기한테 물렸다며 밴드를 붙여달라고 가져오니 모든 아이들이 갑자기 "아야, 여기 아야ㅠㅠ" 한번 앉은 자리에서 밴드 한통은 다 뜯는 듯 밴드는 이제 저려미로 구입합시다ㅋㅋㅋ 엄마가 에어바운스 빌렸다고 하니 내일이면 도착할거야!! 이안이한테 자기전에 말한거, 밤새 꿈을 꿨는지 일어나자 마자 "엄마, 핑크 코끼리 샀어? 마트갈까?" 주말에는 집에서 신나게 놀아봅시다 오늘도 어린이집 가서 ..

How to live/육아 2022.07.21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패션_15#OOTD_넋두리

2022.07.20.(수) 오늘의 등원룩! OOTD!! 요즘 너희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거니? 왜이렇게 부어ㅋㅋㅋ "자! 이쁜짓~" 이안이는 브이V, 둥이는 꽃받침 우리 아진이가 달라졌어요 웃으며 애교도 잘 피우던 아이가 요즘 왜 그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는지.. 어제부터 아빠는 엄마의 눈치가 자꾸 보여 마치 전날 만취를 하고 실수를 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것처럼.. 자꾸 화났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래... 너희가 하루 빨리 유창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대화가 통했으면 아빠는 더할나위 없이 참 좋을것 같아ㅠㅠ 너네의 마음을 알고 싶은데.. 그저 울어버리는.. 그 답답함에 순간순간 욱하는 아빠는 늘 자기전에 너네한테 미안해하며 그때의 나를 자책하며 반성하곤 한단다 너희를 그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는 아빠인데 ..

How to live/육아 2022.07.20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패션_14#OOTD

2022.07.19.(화) 오늘의 등원룩! OOTD!! 우리 이안이 이제 진짜 미용실 가야겠다ㅠ 5살인데.. 저렇게 계속 짧고 삐뚤삐뚤 층진 머리만 할순 없지 않겠니? 왜 때문이죠? 오늘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웃으면서 컨디션이 좋을 수 있는 이유가? 아린이 헤어밴드 하니까 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이 생각나는 거니ㅋㅋㅋ 오빠와 손잡는게 썩 내키지 않는 둥이들 "웃어!! 찡끗"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힘차게 즐겁게 화이팅!! 아빠도 너희를 위해서 힘 낼게!! 화이팅!! 사랑해

How to live/육아 2022.07.19

언양 나들이_아이들이 할미집에 환장하는 이유(2탄)

2022.07.15.(금) 오랜만에 언양 처가집 방문! 월요일 초복을 기념(?)하여 고기♥를 구워먹자는 어머님의 감사한 제안에 우리가족 총출동 퇴근 후 집에 들어가자 이미 소식을 접한 이아니 왈 "아빠! 할미 집 가자, 시간 없어 빨리 와!" (요사이 이안이 너의 새로운 언어 표현을 할때 마다 아빠는 감동이야ㅠ) ☞ 할머니의 아이들 선물 1탄 월요일마다 아이들을 봐주시는 어머니라 아이들의 영상 취향을 파악 "파! 파! 파! 파리지옥~, 끈! 끈! 끈! 끈끈이 주걱~" https://www.youtube.com/watch?v=zLVxAjgXaQo&t=1s (차에서 조차 배경음악 처럼 틀고 다니는 통에 모든 아이들이 떼창을 함) 내가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실물로 볼줄이야... 할머니의 손주손녀 사랑은 대단..

How to live/육아 2022.07.18

[주말기록]아이는 아빠의 회사가 좋아요_아이랑 회사 데이트

"아빠!! 이안이 아빠 회사 좋았어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TV를 보다 갑자기 한 이안이의 고백에 순간 뭉클했다. "그럼 아빠랑 다음에 또 회사에 갈까?" "네!! 좋아" 노페이 주말을 하기로 했던 우리집은 어제에 이어 오늘은 물놀이터를 가기로 했으나 피곤함으로 오전 내 미적미적 늘 주말 새벽에 운동을 가던 루틴이 깨져서일까, 귀찮음과 피곤함이 몰려올 때 와이프가 예민해보이던 나에게 회사를 다녀오라고 권했고 내심 반기는 소리였지만 애들이 잘 시간도 아니기에 죄책감에 대답이 선뜻 망설여졌다 그래서 선택한 차선이 "이안아! 아빠랑 회사 같이 갈까?" "응 좋아!" 얼마나 밖에 놀러가고 싶었는지 바로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아이를 보며 왠지 씁쓸함이 느껴지면 나의 게으름을 반성 그렇게 이안이와 둘이 회사 주말 ..

How to live/육아 2022.07.17

[울산]아이랑 모래놀이하기 좋은 곳_공룡발자국공원

이번 주말은 와이프랑 No Pay! Days로 지정!! 인근 놀이터에서 시간을 죽이고 냉장고 파먹기로 결정 "이안아 물놀이터 갈까, 모래놀이터 갈까, 큰놀이터 갈까" "모래놀이터!" 이렇게 더운날씨에 물에서 쉴 수 있는 두가지 옵션을 버리고 그늘 한점 없을 모래놀이터를 선택하는 너♡ 모래놀이를 하러 가니 최대한 복장은 최대한 어둡고 심플하게 그러나 역시 외출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 너희들 아진이의 검검패션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는지 이안이가 그 작은 옷을 입겠다고 한바탕 울음바다와 땡깡으로 한시간은 늦게 출발(결국 1 버럭) 이미 이안이는 혼자서 모래사장으로 달려가있고 준비를 마친 둥이는 뒤늦게 입성 우리 둥이들_설렘 반, 긴장 반 '뭐지.. 분명 아빠는 모래놀이터라고 했는데?' '뭔가 속은 듯한 기분인데..

How to live/육아 2022.07.17

삼남매 어린이집 등원 패션_13#OOTD

2022.07.15.(금) 오늘의 등원룩! OOTD!! 네~ 맞아요 오늘 우리집 식구들 모두 늦잠잤어요~~ 이안이의 머리가 증명하는 오늘의 아침ㅋㅋㅋ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마른장마의 습한 기후 속에 밤새 아이들도 잠을 설치나보다 (근데 너네는 에어컨 키고 아늑하게 자지 않니? 아니라면 미안) 점점 아진이의 변덕이 나날이 심해지는 것 같고, 우리 아린이 여전히 애교와 진상 사이의 양극을 치닫는다 오늘도 아빠는 '참지'않고 너희를 '이해'하려 노력해볼게~ 좀있다 만나쟈 알라뷰

How to live/육아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