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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퇴직하고 마주친 선택지 없는 삶의 현실_부읽남TV

하우2리브 2022. 7. 1. 22:05

https://youtu.be/6A2PemXLh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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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L사 임원 출신, 50억 자산가

「아들아, 돈 공부 해야한다」의 작가, 정선욱(정선용, 정스토리)

 

퇴직 후의 선택지가 없는 삶은 재난
3040 세대가 힘들던 고난은 5060 세대의 재난과는 또 다른 의미이다
재난 보다는 고난이 더 낫지 않은가?

 

선택지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처절한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우선 저자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롯데마트 상무 출신으로 내노라 하는 대기업의 임원 출신이다

대기업 임원 = 상위 5%,  20대와 30, 40대의 모든 시간을 노동력으로 환산한 들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실 할 수 없는 위치

 

그렇다면 저자가 강조하는 선택지란?

저자는 본인의 배우자가 이뤄놓은 자산이 없었더라면, 현재 후회 할 만한 삶을 살아왔다고 한다.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저자가 깨우치고 강조하는 선택지란 무엇일까

저자는 본연의 직무 외 자의적 선택을 통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안이라 정의한다


나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선택지가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를 내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첫째,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의 부를 획득 하였는가

둘째, 근로소득 외 자본소득이 있는가

같은 결의 이야기 같지만 방향은 다르다

한 예를 들어보자

로또가 당첨이 된 사람은 선택지가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Yes가 될 수도 No 일수도

내 대답은 'No'이다. 이유는 첫번째 조건은 충족될지 모르나 준비가 없이 이루어진 부 이기에 자본소득의 파이프라인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물론 당첨금으로 자산을 취득하였다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근로소득 외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 나에게 많은 자극이 되는 영상이었다

 


 

대기업의 임원 출신이 퇴직 후 할 수 있는 일이란?

 1) 정관예우를 받으며 하도급 회사입사, 2) 퇴직금으로 사업하기(흔히들 치킨집을 차린다고 함), 3) 기타 일용직

너무나 슬프지 않은가?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수 많은 직장인들이 마주해야 할 미래,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임원출신인 경우에나야 1번이라는 옵션이 있지, 그 외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2, 3번만의 번호표가 그들을 기다린다

 

그래서일까? 현 세대라 칭하는 'MZ, 2030 세대'

이들은 당면한 현실, 자산의 벽에 순응(?)하고 극복하겠다는 생각조차 포기하며 소비를 택하는 등 현실에서 이룰수 없는 자산가의 삶을 SNS 세상에서 모방하고 있으며, 평생직장이란 의미도 없어진지 오래, 직업에 귀천이 없고 본업에서도 WLB를 최우선시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MZ가 어리석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한편으론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안정된 직장을 선택해서 사기업을 거쳐 공공기관으로 온 나역시 중간 계층(대리)에 접어든 지금시점, 때 아닌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회사생활이 내 중심이 아닌냥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물색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두가지다 놓치는건 아닐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직면하곤 한다.

 

하지만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실패를 한다 해도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일말의 가능성 또한 없는 것이니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일기처럼 블로그를 쓰며, 내 마음을 정리하고 내가 좋아하는것, 원하는것, 잘하는걸 찾아보려한다.

녹을 받는 기업의 부품으로서가 아닌 주체자로서 살 수 있는 삶을 꿈꾸며

오늘도 난 나의 삶의 선택지를 넓혀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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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민하는 삶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어떻게 해방 될 지

 

Always think about it

How to live, howto leave